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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웅인이 김윤진이 자신의 팔을 깨물어 자국이 남았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출연 배우 김윤진, 정웅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김윤진, 정웅인이 예고편에서 벌인 육탄전을 언급했다. 이에 정웅인은 "(김윤진이) 9년 동안 체력 단연을 엄청나게 했다. 세게 물어서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다"며 손목을 보여줬다.
김윤진은 "그러니까 내가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며 당황해 했고, 정웅인은 "여기에 치아 자국이 있다고 난 영광스럽지. 은인인데"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제 이가 탄탄한가봐요"라며 멋쩍어 했다.
이어 정웅인은 김윤진에 대해 "저는 카메라 돌았어, 그러면 연기를 막 하고 있다. 막 하고 있다가 액션에서 막 하고 컷트해도 연기가 남아있다"며 "근데 윤진 씨는 액션 하면 연기를 하고 컷 하면 딱 끝난다. 미국식인 거다. 순간 몰입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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