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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JYP 박진영이 '밥블레스유' 출연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 14회에서는 '2018 F/W' 시즌의 첫 방송으로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얼마 전에 장례식에서 JYP 박진영을 만났다. '밥블레스유'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김숙은 "내가 박진영을 조금 무서워한다.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할 때 춤으로 호되게 당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화정은 JYP 신사옥 방문을 제안했고, 김숙은 박진영에 부재중 전화를 남겼다. 이어 박진영과 전화 연결에 성공한 김숙은 "'밥블레스유' 애청자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박진영은 "거짓말 안 하고 모든 회차를 다 봤다"며 화색을 보였다. 특히 그는 "나는 사실 TV를 잘 안 본다. 조금이라도 대본 같은 건 보기 싫다. 그런데 '밥블레스유'는 리얼이다.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더라"라고 칭찬했다.
또 "얼마 전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편을 봤다. 그걸 보고 '저렇게 잘생긴 사람만 나오는구나'하고 출연하려다 포기했었다"고 고백했고, 김숙은 "우리가 핑퐁핑퐁(?)이 있다. 다음에 오빠가 나오면 될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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