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류현진, PS 통산 2승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2승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비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6회 선두타자는 아쿠나, 풀카운트서 6구 90마일(145km) 컷패스트볼을 던져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유격수 매니 마차도가 잡다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요한 카마르고를 상대로 2B2S서 5구 90마일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처리하는 동시에 2루 도루를 시도한 아쿠나마저 횡사처리했다. 류현진의 좋은 슬라이드스텝과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의 좋은 송구가 돋보였다.

프레디 프리먼에겐 1B서 2구 82마일(132km)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86구를 소화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