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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신예 김다미가 영화 '마녀' 주연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열렸다. '마녀'의 박훈정 감독과 히로인 김다미가 참석해 영화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이날 김다미는 "오디션을 본 뒤 처음 자윤 역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무척 설레는 기분이었다"라며 "이전부터 팬이었던 박훈정 감독님과 함께한다는 것에 대해 긴장이 되기도 했다.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한 작품에서 긴 시간 동안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출연진과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줬다 긴장이 되기도 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녀'는 지난 6월 개봉, 3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끈 작품.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뒤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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