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든 일정 취소"…태풍 콩레이 부산 직격탄 맞았다 [BIFF]
2018-10-06 11:32:50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정된 행사가 모두 잠정 취소됐다.
6일 부산은 새벽부터 세찬 바람과 함께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으로 접어들었다. 이날 본격적인 주말 야외무대인사가 예정됐던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행사의 분위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6일 오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6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든 야외무대인사와 오픈토크가 잠정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라며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아주담담 '미래의 미라이' 일정도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오전에 진행되는 모든 GV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날 오후 행사에 대해서는 오후 2시에 SNS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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