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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변산' 박정민이 김고은의 코믹 요소를 언급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에는 영화 '변산'의 배우 박정민, 김고은, 신현빈, 고준과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부산에 오자마자 태풍이 있어서, 정말 더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변산 팀들은 몇 개월 전에 극장에서 영화가 내리고 4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아주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관객으로 보기에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묻는 질문에 박정민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렇게 웃긴 영화였나? 싶었다. 그리고 웃긴 대부분을 김고은 배우가 담당해줘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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