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슬럼프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6일 오후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의 최악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승점 35점인 서울은 리그 9위다.
이로써 서울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이 확정됐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28분 이상헌의 크로스를 허용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서울은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전남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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