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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축구 국가대표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의 아내 오혜지가 남편의 골 세리머니를 자랑했다.
오혜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인천유나이티드#행복이아빠 이렇게 멋진 아빠가 또 있을까"이라는 문구와 함께 방송 화면을 캡처한 영상을 게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문선민은 이날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문선민은 이날 골을 뽑자 전날 태어난 딸의 출산을 기념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문선민은 축구공을 유니폼 상의 안에 넣은 뒤 오른 엄지 손가락을 입으로 빠는 동작을 취한 것.
이에 앞서 오혜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1005 2박3일간 진통끝에 결국 제왕절개로 태어난 저희의 행복입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따로 못드렸어요! 곧 회복하고 다들 연락드릴게요 #아빠광대승천#"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문선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2기 대표팀에 합류, 우루과이(12일)와 파나마(16일)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오혜지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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