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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0-1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6라운드 완패 이후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승2무2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벤제마와 세바요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일과 크로스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모드리치와 카세미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나초, 바란, 라모스, 오드리오졸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고 9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디아즈, 아센시오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반면 알라베스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가르시아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가르시아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알라베스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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