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박건우가 후반기에 결정적 상황서 잘하고 있다."
두산이 7일 잠실 KIA전서 10회말 박건우의 좌월 끝내기 스리런포를 앞세워 7-4로 이겼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90승 고지를 밟았다. 선발투수 이영하가 6이닝 4실점한 뒤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김승회가 4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준 많은 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 후반기에 박건우가 결정적 상황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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