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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혜림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특히 김광규의 팬을 자처,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로 가수 김혜림이 합류해 시선을 모았다. 가수 김완선은 김혜림과 30년 지기 절친으로, 이날 직접 픽업에 나섰다.
김완선은 "이제껏 나왔던 여자친구들과 굉장히 다를 것이다. 대부분 얌전하고 말수도 별로 없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것이다. 딱 '불청'에 특화됐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과연 김완선의 예상대로 김혜림은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첫 등장, 김완선이 반가움을 더했다.
1989년 '디디디', 1994년 '날 위한 이별' 등 다수의 명곡으로 가요계를 휘어잡았던 김혜림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대해 "많이들 궁금하신 분들도 많았을 거다. 저도 여러분이 많이 보고 싶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제 마음을 활짝 열게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예능 출연을 꺼리던 김혜림의 마음을 움직인 건 김완선의 존재였다. 김혜림은 김완선을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더니 "예전 같으면 헤어스타일 다 되고 나간다고 했는데 당신(김완선) 보는데 뭘 따지냐. 우리가 또 이렇게 만난다"고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완선 역시 '영혼의 단짝'이라는 김혜림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혜림은 김광규와 최성국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한테는 연예인이다. 내가 보고 싶었던 연예인을 만나는 거다. 이 경험도 제게 첫 경험이다"고 털어놔 김완선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김혜림을 위해 김광규에게 직접 픽업을 요청했다.
특히 김완선은 김광규 또한 김혜림의 팬이라는 사실을 전해주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마침내 김광규와 만난 김혜림은 쉽사리 눈을 마주치기도 쑥스러워했다. 김광규는 그의 노래 '디디디'로 맞이했고 김혜림은 "너무 반갑다. 저 '불청'을 안 빠지고 다 봤다. 덕분에 저한테 많이 웃음을 주신 분이다. 그 웃음 안에서 감동도 많이 받아서 꼭 뵙고 싶었다. 설레기도 했다. 이렇게 김광규 씨와 한 컷에 담기다니. 꿈에도 몰랐다"며 연신 소녀처럼 설레어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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