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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일 청주 마이크로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수지접합 등 부상, 상해에 대한 치료 지원을 위해 청주 마이크로병원을 대한체육회 선수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의료협약 체결식은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주 마이크로 병원은 앞으로 1년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및 이송, 훈련 중 부상 또는 상해에 대한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은 청주 마이크로 병원에서 일반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 시 신속한 접수 절차 진행, 건강관리 강의 제공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국가대표 선수들 진료 시 해당 자료는 대한체육회 의료진과 공유될 예정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1시간 내외 근거리에 있는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청주 마이크로병원과의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신속한 응급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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