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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남편의 '협박'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배우자 복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녹화 당시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남편이 생활비를 가지고 생색을 낸다. 심지어 ‘라면 끓여와. 안 끓이면 카드값 안 보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자을 경악 시켰다. 하지만 백아영은 “이미 남편에게 길들여져 ’생활비를 받기 위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정태는 "생활비를 아내에게 줄 때 아내가 고맙다고 말하면 마치 내가 왕이 된 기분이다"고 말했고, 출연진은 "당연히 줘야 할 생활비 가지고 치사하게 군다"고 오정태를 비난했다.
'얼마예요?'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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