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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왜 안 되나?”라고 되물으며 이탈리아 무대 입성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유벤투스는 매우 훌륭한 구단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고 잘 해내고 있다. 또한 매 년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다”며 유벤투스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유벤투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훌륭한 감독과 코치진이 있고 모든 포지션에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루카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호날두가 가장 눈에 띈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지난 해 여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맨유가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흔들리며 타 리그 이적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태다. 그 중에서도 유벤투스가 루카쿠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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