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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경림이 10살 아들이 자신의 끼를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박경림과 양동근이 밥동무로 출연해 구로구 오류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경림이는 아들이 몇 살이지?”라고 물었고, 박경림은 “10살”이라고 답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강호동이 “끼를 물려받았나?”라고 하자 박경림은 “제 아들이니까 뭐, 진행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박경림은 “제가 방에서 나오면 ‘지금 엄마가 안방에서 나오고 계십니다. 자 엄마는 과연 어느 방으로 가실까요’ 이런 걸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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