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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승윤이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합류한다고 18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가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되어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극중 오승윤은 황제 이혁(신성록)의 동생 이윤으로 출연한다. 이윤은 중요한 열쇠가 되는 인물이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군중 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는 베일에 쌓인 독특한 캐릭터이며, 아역 배우 시절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으로 복잡하고 미묘한 인물인 이윤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
정변의 좋은 예로 꼽히는 명품 아역 출신 배우 오승윤은 185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승윤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명동로망스'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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