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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나영석PD "루머 유포자·악플러 법적대응, 선처 없을것" [전문]

시간2018-10-18 12:38:05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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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나영석PD가 지라시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나영석PD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현재 차기 프로그램 장소 답사차 해외 체류 중입니다. 늦었지만 두 가지 건에 관하여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밝혔다.

그는 "첫째. '알쓸신잡3' 관련하여 전영광 작가님의 사진을 저희 프로그램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건"이라며" 이것은 명백히 저희 제작진의 잘못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책임지고 작가님께 적절한 사과와 보상 방법을 논의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둘째. 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에 관한 건"이라며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이라며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나영석PD와 배우 정유미는 SNS를 통해 확산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나영석PD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영석 PD입니다.

저는 현재 차기 프로그램 장소 답사차 해외 체류 중입니다. 늦었지만 두 가지 건에 관하여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알쓸신잡3> 관련하여 전영광 작가님의 사진을 저희 프로그램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건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저희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가 책임지고 작가님께 적절한 사과와 보상 방법을 논의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지면을 빌려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둘째. 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에 관한 건입니다.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입니다.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습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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