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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개그우먼 안영미의 19금 세리머니에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붕어 낚시를 하러 온 안영미는 "나는 첫 시도다. 초심자의 운을 믿는다. 오늘 꼭 잡아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머뭇거리던 안영미는 "내가 세리머니를 준비했거든"이라며 가슴 세리머니를 발사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일동 당황.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럼에도 안영미는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이만한 거를 잡겠다는 마음가짐이다. 그래서 가슴으로..."라고 설명하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그의 말을 '삐' 처리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고개를 절레절레하더니 "탑이라더니 어디서 저질을 데려와 가지고. 저질 원탑이야. 이런 저질 탑이 있나"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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