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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측, "간암 초기→'황후의품격' 하차" 치료 전념
2018-10-19 18:18:20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정태가 간암으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
19일 김정태 소속사 더퀸AMC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정태가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황후의 품격' 측과 원만히 합의, 촬영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간경화로 간수치가 높은 상황. 관계자는 "우선 간수치를 낮춘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아직 수술 일정 등은 미정인 상태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지난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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