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6(대방건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60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서 5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고, 이날 더 좋은 성적을 냈다. 9월 한화 클래식 이후 1개월만에 시즌 2승, 통산 6승에 도전한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5번홀, 7번홀, 11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정은은 "샷감이 좋았다. 퍼트는 잘되는 날이어서 많이 들어간 것이지, 감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편하지가 않아서 긴장하면서 쳤다. 그 감을 잘 찾는 것이 관건이다. 샷감은 많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오지현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이다연이 6언더파 138타로 3위다.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박민지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5언더파 139타로 최민경,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김민지5, 양채린, 이소영, 이지후, 전우리, 최혜용, 안송이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다.
[이정은.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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