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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앙토니 마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계약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이다.
프랑스 매체 ‘RMC’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샬에 계약 연장을 제시하고 있지만, 마샬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마샬을 설득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살과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0년 여름까지다.
마샬이 맨유의 재계약 제안에 미온적인 이유는 타구단의 러브콜 때문이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마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은 아르옌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의 대체자로 마샬을 주목하고 있다. 또 유벤투스도 마샬을 영입해 측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선 마샬이 맨유와 연봉 인상을 두고 타 구단 러브콜을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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