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노마드' 김구라 "일본영화 몰아치기 감상, 힘들더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일본 명작 영화를 몰아치기로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선 배우 류현경과 함께한 일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영화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 향하며 "일본영화를 아예 안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에 세 개를 몰아봤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닷마을 다이어리', '너의 이름은.'을 3일 동안 보는데 너무 힘들더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그나마 재밌었는데 '너의 이름은.' 조금 힘들었고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는 가는데 너무 잔잔하다"는 것.

그러면서 '바닷마을' 하면 "회를 먹겠지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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