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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최근 복귀설이 돌고 있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에 대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호르디 카르도네르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19일(한국시간) 세르 카탈루냐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복귀는 없다. 네이마르가 돌아올지에 대해서 답을 줄 수도 없다. 왜냐면 누구도 가치 있는 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일축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떠난 선수다. 더구나 우린 그를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해 여름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프랑스 부자구단 PSG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2인자’에 머물길 거부한 네이마르는 PSG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최근에는 ‘프랑스 축구천재’ 킬리안 음바페에 가려지며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카르도네르 부회장이 네이마르 이적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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