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높은 공을 공략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넥센 임병욱이 연타석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포스트시즌 역대 23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6타점은 역대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이다. 4~5회 키버스 샘슨, 박상원의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데일리 MVP 선정.
임병욱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노림수라기보다 느낌상 직구가 올 것 같았다. 간결하게, 정확하게 치자는 생각이었다. 높은 볼을 공략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높은 공에 강점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2년만의 가을야구다. 임병욱은 "다들 패기있게,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좋은 결과도 나오고 있다. 형들도 최대한 후배들에게 맞춰준다. 정말 좋은 팀이 된 것 같다. 대전 팬들이 일방적으로 상대를 응원했지만, 별 다른 느낌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맹활약에 대해 임병욱은 "상무에서 떨어졌다. 군대 간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먹고 뭘 보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했다. 조금씩 답이 나왔고, 보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치님들과 상의했다. 섬세하게 가르쳐주셨다. 믿고 따라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좀 더 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욱. 사진 = 대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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