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득점행진을 이어간 감바오사카가 리그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20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8 J리그 30라운드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후 후반 26분 동점골을 터트려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 2-1 역전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의조는 올시즌 리그 14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감바오사카는 황의조의 활약과 함께 리그 5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며 11승6무13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감바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황의조와 함께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감바오사카는 이날 경기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나카가와에게 전반 36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감바오사카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수비수 스가누마 대신 황의조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황의조는 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데밀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연결한 패스를 황의조는 턴동작과 함께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감바오사카는 후반 41분 오노세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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