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와일드카드결정전이 좋은 경험이었다."
넥센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패배가 없다. 16일 KIA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서 10-6으로 이기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 기세를 몰아 19~20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도 3-2, 7-5로 각각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결과적으로 와일드카드결정전서 좋은 흐름을 만든 게 준플레이오프로 이어진 모양새다. 반면 11년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 한화는 상대적으로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넥센의 타선 강세가 계속되는 반면, 한화는 찬스에서 결정타가 부족하다. 마운드도 선발, 불펜 할 것 없이 넥센의 비교 우세.
장정석 감독은 "결국 와일드카드결정전이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큰 경기는 누구나 긴장한다. 물론 베테랑들은 빠른 시간, 빠른 이닝에 긴장감을 풀고 제 기량을 발휘한다. 그러나 경험을 떠나 어떤 멘탈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멘탈 좋은 선수들이 시작이 나쁘지 않으면 계속 즐기는 것 같다. 멘탈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3차전 전망을 두고 "초반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 선발투수 싸움이다. 우리는 에이스가 나오고, 한화가 장민재를 내세우지만, 장민재도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방심을 하면 안 된다. 초반 흐름을 잘 이어가면 좋은 찬스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오늘 끝낼 수 있는 기회를 꼭 놓치고 싶지 않다. 오늘 이기고 다음 시리즈를 준비하면 좋겠다. 나부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정석 감독.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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