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양 팀 외국인 투수들이 경기에 나올 일은 없다.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를 비롯한 포스트시즌은 엔트리가 30명이다. 그 중 28명이 출장할 수 있다. 각 팀은 경기에 앞서 미출장 선수를 정해야 한다.
넥센과 한화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택했다. 넥센은 전날 선발투수였던 제이크 브리검과 함께 에릭 해커를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해커의 경우 1차전에 선발로 나섰기에 무리할 경우 이날 등판할 수도 있지만 시리즈 우위에 있는 넥센은 정공법을 택했다.
한화 역시 두 외국인 투수를 미출장 선수로 선택했다. 1차전 선발투수였던 데이비드 헤일과 2차전 선발투수였던 키버스 샘슨을 택했다. 헤일 역시 불가능한 등판 간격은 아니지만 미출장 선수로 분류되며 이날은 나서지 않는다.
한편, 한화 한용덕 감독은 미출장 선수 선택과 별개로 송은범 역시 등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넥센 에릭 해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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