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12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두가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 '짱구'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이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을 터득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블랙판다 라면' 일당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서는 애니메이션이다. 역대급 악당인 '블랙판다 라면' 사장 '돈빵빵'과 그에 맞서는 '짱구'와 친구들의 신기술인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이 격돌하며 흥미진진한 액션 대결이 벌어진다. 또한 '말랑말랑권'의 9가지 기술을 터득한 '짱구'가 마지막 비기를 얻기 위해 쿵후의 본 고장 중국으로 떠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는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인 '훈이', '유리', '철수', '맹구'가 비장한 눈빛을 한 채 일렬로 서서 곧 펼쳐질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각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올 겨울,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역대급 액션 스케일과 새로운 재미 요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의 자신만만한 포부가 느껴진다.

특히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짱구'와 친구들이 무기처럼 들고 있는 것은 소용돌이 무늬 맛살, 라면, 젓가락, 숟가락, 국자 등이어서 진지한 표정과 상반되는 귀여운 재미 요소를 보여주며 어떤 '라면 대란'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