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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손흥민(26)의 한글 유니폼을 판매한다.
토트넘이 공개한 한글 유니폼은 2018-19시즌 홈 유니폼으로 기존에 마킹됐던 영문의 ‘SON'이 아닌 ’손흥민‘이 한글로 적혀 있다.
손흥민의 한글 이름이 마킹된 토트넘 홈 유니폼은 80파운드(약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한글 유니폼을 판매하는 건 최근 높아진 손흥민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최근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또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한편, 손흥민은 25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PSV아인트호벤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1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토트넘 온라인 스토어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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