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26일 "창원시와 오전 10시 창원시청에서‘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BL은 "협약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와 창원 LG 농구단 한상욱 단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대진 창원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종환 행정국장, 이상규 정책특보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올스타전 개최를 다짐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 LG 홈 구장인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라고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창원시에서 올스타전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L 이정대 총재도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 올스타전을 농구 사랑의 도시 창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창원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올스타전을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농구 출범 이후 올스타전이 창원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6-2007시즌(울산)과 2016-2017시즌(부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지방에서 열리게 됐다.
[KBL 올스타전 개최 협약식.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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