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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컴퓨터가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간) 풋볼 웹 페이지스가 슈퍼컴퓨터로 올 시즌 성적을 예상한 것을 공개했다.
우승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7-18시즌 EPL 역대 최초로 승점 100점 신기록을 달성했던 맨시티는 올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슈퍼컴퓨터는 맨시티가 올 시즌에는 무려 승점 106점으로 또 한 번 신기록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위는 리버풀(승점97)이고 3위는 첼시(승점94), 4위는 토트넘(승점82) 순이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11연승 중인 아스널은 승점 81점으로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에 승점 1점 뒤진 5위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52점으로 11위 추락을 내다봤다. 9라운드 현재 맨유는 리그 10위에 처져 있다.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반등 없이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강등권으로는 카디프시티, 허더즈필드 그리고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지목했다.
[사진 = AFPBBNEWS, 英 데일리스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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