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WKBL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여자프로농구는 전통적으로 각 구단이 돌아가며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올 시즌에는 우리은행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올 시즌 명칭은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다. 11월 3일 오후 5시 아산에서 아산 우리은행 한새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공식개막전을 갖는다. 정규시즌은 6개 구단이 7라운드, 35경기를 치른다. 총 180경기.
내년 3월10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경기씩 열린다. 주말 및 휴일은 오후 5시, 주중은 오후 7시에 팁오프한다. 중계방송사는 KBS N에 스포티비2가 새롭게 합류한다. 스포티비2는 KBS N이 프로배구를 생중계할 때 여자프로농구 생중계를 맡는다.
정규시즌 2위와 3위가 3전2선승제로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월 14일부터, 정규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5전3선승제로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은 3월 21일부터 열린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신인드래프트는 내년 1월 8일, 정규시즌 시상식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3월 11일에 개최한다.
바뀐 사항이 있다. 외국선수를 각 구단이 1명씩 보유하고, 2쿼터에는 외국선수가 출전할 수 없다. 외국선수 재계약 제도도 폐지했다. 유니폼은 홈팀은 어두운 색, 원정 팀은 밝은 색을 입는다. 비디오판독은 범위를 확대하는 대신 4쿼터 혹은 연장전 종료 2분전부터 감독 요청에 의해 요청 가능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해체한 KDB생명은 WKBL이 위탁운영한다. 최근 OK저축은행이 네이밍스폰을 맡았다. 올 시즌 WKBL 위탁운영 구단은 수원 OK저축은행 읏샷로 활동한다. 홈 구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이다.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후 6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 1인이 개막을 맞아 미디어와 기자회견을 갖는다.
[타이틀스폰서 장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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