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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영화 '헤드윅'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존 카메론 미첼이 워너원의 새 앨범 티저에 대한 불만글을 게재했다.
존 카메론 미첼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워너원 새 앨범 티저를 언급하며 "K팝 밴드 워너원이 '헤드윅'의 상징 이미지 뿐 아니라 노래 'the origin of love'를 사용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고대 신화를 차용하는건 자유지만 그것이 평평하고 단순해질 수 있다 생각하니 슬프다"라고 덧붙이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워너원의 오디오 티저에서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며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워너원 측은 "일단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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