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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 경력 40년의 가수 노사연이 신입 크리에이터로 데뷔전을 가졌다.
30일 밤 첫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개인방송에 도전하는 노사연, 조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조세호와 노사연의 첫 녹화 과정이 그려졌다. 먼저 '국민 불참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조세호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어딘가에 참석할 수 없는 이를 위해 대리 참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주~세호' 콘텐츠를 선보였다.
조세호가 방문한 장소는 바로 유연석의 팬미팅이었다. 출장으로 인해 팬미팅에 참석할 수 없는 팬을 위해 현장을 대신 찾은 조세호는 유연석의 프로필을 외우고, 굿즈를 구매하는 등 열성 팬의 모습을 보였다.
노사연은 "아직 이게 무슨 방송인 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야심차게 뷰티 방송에 도전했다. 57세의 노사연이 1020 세대의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도전하는 '환갑탈태 프로젝트'가 콘셉트였다.
뷰티 방송 선배인 악동뮤지션 수현에게 조언을 받은 노사연은 오랜 고민 끝에 '식스티 앤 더 시티'라는 채널명을 완성했다.
주변에서는 노사연을 향해 "뷰티방송을 하겠다니 똥손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지만, 노사연은 "내 역사상 있어본 적이 없는 일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노사연의 첫 방송을 위해 등장한 지원군은 개그우먼 장도연이었다. 뷰티 방송을 위해 준비된 세트에서 두 사람은 민낯과 파우치 속 애정템 공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노사연에게 신조어를 알려주며 그를 도왔고, 노사연은 진지한 태도로 첫 방송에 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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