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임윤선의 블루베리’가 ‘CEO 퇴진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조기 은퇴를 다뤘다. 이에 은퇴 선언을 하게 된 배경과 최근 제기된 ‘음모론’ 등을 심층 분석했다. 패널 김성완 평론가는 “중국 내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SBSCNBC ‘임윤선의 블루베리’ 10월 3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이어 김성완은 “중국은 사유재산을 인정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들을 허용하는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윈 회장 1인 지배체제 형태로 있을 경우 권력의 견제가 있었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마윈의 조기 은퇴를 ‘기업 존속을 위한 방법’으로 본 것.
또, 패널 신기주 기자는 조기 은퇴가 가능했던 배경으로 ‘알리바바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신기주는 “이사회 위에 둔 또 하나의 합의체”라며 관련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마윈과 달리 불미스러운 은퇴를 맞이한 창업자에 관한 토크를 진행했다. 우버의 트리배스 칼라닉·파파존스의 존 슈내터·테슬라의 엘론머스크 등을 차례로 거론한 이둘은 “모든 배경은 미국 이사회의 힘”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이어 “미국과 달리 국내 사외이사 제도는 유명무실이다”고 말하며 문제점 분석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창업주들의 사례를 통해 CEO들의 절대적 지위를 허용하지 않는 기업의 시스템과 CEO의 자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윤선의 블루베리'는 매회 경제시사이슈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블루오션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토크쇼이다. 변호사 임윤선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국내 기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 CNBC 방송.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