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6일만의 재격돌이다. 제이크 브리검(넥센)-김광현(SK)이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진땀승이었다. 제리 샌즈(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가 활약해 주도권을 손에 넣은 넥센은 선발투수 이승호, 안우진이 각각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쳐 8회말까지 4-0 리드를 유지했다. 넥센은 9회초 한동민에게 투런홈런을 내줘 2점차로 쫓겼지만, 마무리투수 김상수가 팀의 리드를 지키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따냈다.
넥센이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모두 승, 양 팀의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오는 11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낸다.
예상대로 5차전 선발투수는 브리검과 김광현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열린 1차전에서 맞대결한 바 있다. 당시에는 브리검, 김광현 모두 ‘노 디시전’이었다. 브리검은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5자책)했고, 김광현 역시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5자책)했다. 김광현으로선 7회초 송성문에게 내준 투런홈런이 뼈아팠다.
나란히 아쉬움 속에 1차전을 마쳤던 브리검, 김광현 가운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끄는 투수는 어느 쪽이 될지 궁금하다.
[김광현(좌)-제이크 브리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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