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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뉘른베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뉘른베르크와 2-2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3승4무3패(승점 1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9위를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 45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뉘른베르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1분 핀보가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뉘른베르크는 후반 9분 푸히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4분 슈미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수비수 슈미트는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추격을 포기하지 않은 뉘른베르크는 후반 43분 루카스 물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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