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 서정원 감독이 올시즌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수원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에서 포항에 1-3으로 졌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2연패와 함께 리그 4위 자리를 포항에게 내줬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경기도 걱정했던 부분이 많이 나왔다. 후반전 같은 경우에도 우리 수비들의 발걸음이 더뎌졌다. 아쉽지만 남은 3경기가 중요하다. 처음으로 1주일 간의 휴식기가 있고 빨리 회복해 울산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선 4위 이상을 성적을 거둬야 하는 것에 대해선 "지금 (4위와) 승점 1점차이다. 3경기가 남아 있다. 이전까지는 빡빡한 스케줄이었다. 남은 3경기에서는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것을 잘활용해 3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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