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린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린은 지난 3일, 4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3년만의 단독콘서트인 ‘린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10’을 개최했다.
14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공연은 지난 달 발매된 린의 10집 앨범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동안 가수 린이 걸어온 음악의 길을 되짚어보며 약 3시간동안 관객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호흡한 시간이었다.
린은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5월에 선공개한 ‘엄마의 꿈’을 부를 때는 린도 관객도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JTBC ‘히든싱어’ 출연진들과 함께 꾸민 무대, 그리고 얼마 전 ‘복면가왕’에서 찬사를 받았던 ‘열애중’ 등 린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음악도 함께 했다.
한편 린은 오는 12월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325이엔씨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