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아내 소이현과의 결혼 '신의 한수'가 아니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동안 친근한 역할을 많이 해왔던 인교진. 이번에 '시간이 멈춘 그때'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그 어떤 캐릭터보다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한 역할을 맡았다는데! 이번에 맡은 캐릭터 때문에 다이어트까지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지금까지는 상무, 전무 같은 높은 위치에 있는 후덕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 편하게 했는데 이번 역할은 후덕하면 어울리지 않는다’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유쾌하게 밝혔다. 또한 극 중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대세 유튜버를 노리다! 인교진, ‘직접 팬들 찾아가겠다’

요즘 유튜브로도 활동하며 벌써 1만 구독자를 넘긴 인교진이 쇼비즈 코리아 인터뷰 중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인교진은 지금은 바빠서 콘텐츠를 짜서 할 수는 없지만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것보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만 명 돌파 기념으로 공약을 하나 걸었다’며 사연을 받아 팬들을 찾아가기로 한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리나가 우리 방송이 188개국에 나가는데 괜찮냐는 질문을 던지자 인교진은 ‘제작비 문제가 있어서 제작진들과 상의 후에 말해주겠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우 인교진, ‘아내 소이현과의 결혼’ 신의 한수가 아니다?!

‘인소 커플’로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배우 인교진이 YES or NO 코너에서 ‘소이현과의 결혼은 신의 한수다’라는 질문에 ‘NO’를 들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깜짝 놀란 MC에게 인교진은 서둘러 ‘아내와의 결혼은 한수가 아니라 백수, 천수, 만수~’‘라며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어진 ’아내와 드라마 동반 작품 제의가 들어오면 무조건 한다‘라는 질문에는 자신은 괜찮지만 아내가 자신과 연기 연습을 하기만 하면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하며, 쉽지 않은 작업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근엄한 커플로 나오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인교진과의 데이트는 11월 07일 수요일 오후 3시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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