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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 윙어 르로이 사네가 영국 현지에서 제기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시즌 개막 후 11경기 무패(9승2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맨유는 리그 7위에 처져 있다.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사네의 맨유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사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 이적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에서 정말 행복하다. 훌륭한 감독과 동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뛰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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