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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뮌헨이 토트넘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한 손흥민을 뮌헨이 영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지난 9월에도 보도된 바 있다. 당시에도 독일이 아닌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전파됐다.
뮌헨이 손흥민과 연결되는 이유는 많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유럽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에 검증된 톱 공격수다. 또한 토트넘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극 경쟁력도 입증됐다.
무엇보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가치가 높다.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는 상위권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한글로 된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이나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라는 점에서 공신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칼초 메르카토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을 단 한 줄로 전했다. 신뢰도가 떨어지는 이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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