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계 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이 2019년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AFC는 7일 "국내 격투기 도장에 종사하는 수 많은 지도자들에 보다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와 선수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두 가지 목표를 정했다"라고 밝혔다.
AFC는 첫 번째로 AFC 파트너 GYM 모집으로 입식과 종합 등 협력 파트너 짐을 통해 엔젤스히어로즈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홍만 외에 노재길, 배명호, 문기범, 강정민, 이대원 등 차세대 AFC 스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로 파트너 짐 홍보뿐만 아니라 엔젤스히어로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인 무대인 AFC에 데뷔 전 기회와 일본과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돼 눈길을 끈다.
두 번째는 AFC 스포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국내 태권도, 유도, 검도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를 발굴해 티비와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능 스포테이너를 만드는 것.
최근 AFC는 '모델' 김회길과 '피트니스 챔피언' 김정균, '국가대표 팔씨름왕' 하제용 등 국내 스포츠 스타를 차례로 영입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AFC 소속 '피트니스 퀸' 김정화가 활동하고 있다.
AFC 관계자는 "AFC는 시대에 발 맞춰 2019년부터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단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AFC 프로젝트를 소개, 국내 수많은 격투기 종사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을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AFC는 협력 파트너 짐과 스포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스포테이너를 꿈꾸는 선수들, 세계 대회에 참가할 AFC 차세대 주역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FC는 12월 17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AFC 아홉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AFC09& 별들의 전쟁 SEASON 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홍만과 노재길, 문기범, 이상수, 강정민, 이민구 등이 참가한다.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