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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해피투게더' 주역 박성웅이 최로운, 빅스 혁의 색소폰 연주 실력을 평가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해피투게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정환 감독과 주연 박성웅, 송새벽, 최로운, 한상혁(빅스 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나는 몸통이 커서 그런지 색소폰 연주 연습 첫날부터 소리가 났다. 처음에 신동 소리를 들었는데, 그러나 거기까지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혁은 내가 부는 걸 보지도 않고 자기 연주가 더 낫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자존심이 상했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그는 "우리들 중 최로운이 가장 잘 분다. 정말 프로처럼 불더라. 혁이도 로운이 실력이 자기보다 좋다고 인정했었다"라며 "송새벽과 나는 도긴개긴이다. 그렇지만 3개월 동안 연습하면서 많이 배웠고 성취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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