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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 영화 제작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함께-죄와 벌’이 ‘띵작매치’를 펼친다. 이에 드라마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신과함께-죄와 벌’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첫 미팅 때 원동연 대표가 ‘신과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사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당시 ‘신과함께’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를 설득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했다”며 제작 배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방구석1열'은 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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