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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김우영 사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작곡가 슈프림 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 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 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라며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이제서야 꿈이 펼쳐졌다고 행복해하던 재능 많던 동생이었는데.. 오토바이 끌고 스튜디오로 걸어오던 너 모습이 아직 잊혀지지않네"라며 "걱정 한짐 안고 이태리 가서 쇼도 잘하고 있길래 아무 걱정 없이 멀리서만 지켜 봤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간 우영이. 하늘에서 맘껏 재능펼치고 행복하게 푹 쉬어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남겼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26세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김우영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지인 및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우영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모델.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서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 김우영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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