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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축구 천재 킬리안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 값을 자랑하는 선수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이적시장 가치에서 음바페는 2억 1,650만 유로(약 2774억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음바페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20년 만에 정상에 올려 놓았다. 또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서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마르보다 팀 내 입지가 커졌다.
몸값도 올라갔다. 지난 10월 1억 9,350만유로(약 2,479억원)에서 300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음바페는 “메시와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지만, 올해는 월드컵의 해다. 발롱도르를 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1위였던 케인까지 제쳤다. 케인은 1억 9,730만 유로(약 2,528억원)으로 음바페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3위는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다. 1억 9,700만유로(약 2,524억원)이 책정됐다. 그 뒤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등이 이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억 7,060만유로(약 2,186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1억 2,360만 유로(약 1,585억원)으로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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