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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이 태진아의 아내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대마도에 간 이무송, 노사연, 태진아,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사연은 태진아에게 "옥경언니를 만났는데 1억원 짜리가 든 통장을 보여주더라"라며 "박탈감이 들었다. 나는 남편이 어떤 여자한테 깻잎 떼주는 거나 보고 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진아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무송은 "내가 좀 나가있어야 하나"라고 불안해했다.
이어 노사연은 "그런데 며칠 뒤에 또 만나서 통장 얘기를 하니까 '1억 짜리 통장을 주면 뭐하니, 도장을 안 주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그래도 남편이, 내가 아들 낳았을 때 좋은 외제차 하나를 사줬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싸웠고 괜히 그 차 타이어를 발로 찼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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