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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뒷모습을 공개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잠깐 날씨 좋았을때 #가을여자 요즘 미세먼지 무서워서 통 나가지를 못하네. 왜 이렇게 됐을까? 나 어렸을 적엔 상상도 못했던 세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백지영은 "집 앞 작은 산에만 올라가면 물 첨벙 거릴 데도 많고 개구리도 잡고 잠자리채로 잠자리 잡다가 찢어진 날개 보면서 안쓰러워 울기도 했는데. 이젠 신선한 공기 마시는것도 어려워진 세상. 하나만 낳아 잘 기르고 싶어지네"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를 언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딸 하임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017년 5월 딸 하임 양을 낳았다.
[사진 = 백지영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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