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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를 일축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14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매거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 인터뷰에서 “맨유는 어릴 적 나의 드림 클럽이었다. 이곳에서 승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 규율을 지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포그바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지난 2016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약 1,300억원) 기록하며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포그바는 “맨유로 다시 돌아왔을 때 너무 기뻤다. 마치 집에 돌아온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로 최근에는 유벤투스 복귀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등도 포그바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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